'사진/김인철의 야생화산책'에 해당되는 글 1432건

  1. 2011.07.29 야생화산책-바위채송화와 난쟁이바위솔 (3)
  2. 2011.07.26 야생화산책-돌양지꽃 (3)
  3. 2011.07.24 야생화산책-한국사철난 (1)
  4. 2011.07.20 야생화산책-참조팝나무 (2)
  5. 2011.07.18 야생화산책-구실바위취 (1)
  6. 2011.07.16 야생화산책-산제비란 (1)
  7. 2011.07.13 야생화산책-병아리난초-2 (5)
  8. 2011.07.11 야생화산책-병아리난초-1 (1)
  9. 2011.07.06 야생화산책-꽃쥐손이 (7)
  10. 2011.07.04 야생화산책-'태백'의 산꽃들 (5)


이어지는 제2, 제3의 바위꽃,
바위채송화와 난쟁이바위솔입니다.
깎아지른 바위 절벽에 억척스럽게 달라붙어 꽃을 피우는 키작은 요정들이지요.
바위채송화는 돌양지꽃과 마찬가지로 노란색 꽃을,
난쟁이바위솔은 자잘한 흰색 꽃을 피웁니다.
시커먼 바위의 배를 가르면...
노란물감 하얀물감,,,빨주노초파남보 일곱색깔 무지개가 들어있을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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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종하 2011.07.29 14: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위험한 상황에서도 좋은 그림을 담아 소개해주셔서 감사함니다

    난장이바위솔 처음 만나는 꽃입니다....한참이나 머물다 갑니다

    고맙습니다 . 건강하십시요

  2. 박지욱 2011.08.02 17: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어디서 찍은것인지 궁금하네요

    안전제일 입니다만 열정이 느껴지네요 ^^

  3. 들꽃처럼 2011.08.10 1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분도 없을 바위에 붙어서 저리도 이쁜 색감을 뿜어내다니...
    감탄에 감탄입니다.


"문 : 장대한,그러나 거무튀튀한 바위 속에 뭐가 있을까요?
 답 : 노란색 물감"
그렇지 않고서야 황량한 바위에 아슬아슬 붙어 사는 돌양지꽃에서 
시리도록 진한 노란색 꽃이 피어날 수 있을까요.
가수 조관우가 꽃밭에 앉아서 '고운빛은 어디에서 왔을까'라고 절규하며 
물었듯 돌양지꽃의 노란색은 정말 어디에서 왔을까요?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인 돌양지꽃은 전국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는,
그래서 누구에게나 친숙한 꽃입니다.
사진의 구도가 제각각인 이유는 높은 바위 위에 핀 돌양지꽃을 올려다보며 찍기도,
또 더 높은 곳에 올라가 내려다보며 찍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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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종하 2011.07.28 15: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산야에서 흔하게 만나는 꽃인데 이름을 몰랐는데

    선생님 덕분에 알게되여 감사합니다.

    꾸준하게 야생화를 소개해주신 노고에 감사드림니다

    건강하십시요.

    • atomz77 2011.07.29 08:45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렇게 좋은 말씀 주시니/힘이 절로 납니다/꽃 사랑하시는님들 고르지 못한 일기에 모두 강건하십시요/

  2. 들꽃처럼 2011.08.10 1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주 접하지만 정확한 이름은 몰랐던 꽃이네요.
    또 하나 암기해야할 게 생겼네요.
    근데 담엔 왜 그리 생각이 안 나는지...ㅜ.ㅜ


꽃대는  쇠젖가락보다도 가늘고, 
꽃은 새끼손톱보다도 작은 그야말로 초미니 난초입니다.
1997년에야 세상에 알려져 한국사철란이란 이름이 붙었습니다.
그러다 2004년 로젯사철란이란 이름으로 다시 또 신종인양 발표되었다고 합니다.
해서 지금도 한국사철란과 로젯사철란으로 혼용되고 있는,
우리나라 특산 야생란입니다.
이름이 무엇이건 귀엽고 깜찍한,
또 하나의 자생난을 만났으니 무더위와 장마 속 산행이 
결코 헛수고만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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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들꽃처럼 2011.08.10 1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햐~
    작고 여려 보이지만 갖출건 다 갖춘 것으로 보이네요.
    어디서 본 듯도 한데... 기억이...ㅜ.ㅜ

 

세상사 잃는 게 있으면 얻는 게 있는 법,
비 온다고 투덜대며 전 걷다가 우연히 만난 꽃,
저게 뭐지 하며 시선을 집중해보니 
정말 예쁜 꽃이 공중에 떠 있더군요.  
"그런데 조팝나무는 알아도...진짜 조팝나무라는 뜻의 참조팝나무를  눈여겨 보지 않음은 어떤 이유일까.
(중략) 
참조팝나무의 꽃들은 희지도
그렇다고 분홍색이라고도 회색이라고도 말 할 수도 없는 어정쩡한 색이니
자극에 익숙한 사람들의 눈에 금새 들어 올 리 없다."
이유미는  '우리풀 우리나무'란 글에서 이렇게 말하며
"참조팝나무는 한자로 쓰면 조선수선국(朝鮮繡線菊)으로 우리나라의 대표 조팝나무라는 뜻을 있고
그래서 영어로도 Korean Spiraea로 우리나라의 대표 조팝나무"라고 친절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아마 숱하게 만났을텐데 눈여겨보지 않다가,
그날따라 비를 맞아 더욱 더 함초롬해지고,
더욱 더 청초해진 참조팝나무의 연분홍 꽃색이
저의 눈길을 사로 잡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조팝나무 꼬리조팝나무 산조팝나무 참조팝나무 등 모두 장미과의 낙엽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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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초록버드나무 2011.07.21 17: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쁩니다~~~ 초록 숲 속에서 주황색 나리꽃 한 송이만 봐도 기분 좋잖아요 꽃은 언제 봐도 이뻐요~~

  2. 들꽃처럼 2011.08.10 1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팝나무도 종류가 많네요.
    제 기억엔 하얀 것만... ㅎㅎ

참으로 지긋지긋한 장마였습니다.
안타깝게도 그런 장마가 제겐 하루 더 연장되더군요.
어제 장마가 끝나간다는 소식에 멀리 강원도까지 찾아갔건만,
가서 우리나라에서만 자란다는 구실바위취를 찾았건만,
끝내 비가 그치지 않아 '우중샷'을 한번 더 날려야 했습니다.
폭죽놀이에 쓰면 안성맞춤일 '유엔 성냥개비' 모양의 수술들은 흠뻑 비에 젖었고,
게다가 깊고 높은 산 계곡에 주로 서식하는 환경 탓에 빛은 거의 들지 않고,
비는 오지요,바람은 불지요...정말 악조건이었습니다. 
언젠가 좋은 날 다시 찾겠다고 다짐하며,
인증샷 몇장 찍었습니다.
구실바위취의 주 개화시기는 7월,
같은 범의귀과에 속하며 잎이 거의 흡사한 바위떡풀은
한달 정도 늦은 8월이 한창 꽃피는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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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들꽃처럼 2011.08.10 1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파리는 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꽃은 처음입니다.

    우리나라에만 자란다니 산엘 가면 더 자세히 보고 다녀야겠습니다. ^^*


어느 유명짜한 조각가의 현대 조각품을 보는 듯했습니다.
뷰 파인더를 통해 본 산제비란의 우아하고 날렵한 모습에 대한 첫 인상이 그랬습니다.
완숙미 넘치는 현대적인 조각품.
우리의 숲은 참으로 많은 보석들을 품에 안고,
그 진가를 알아봐줄 이들을 말없이 기다리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숲 가장자리나 해가 잘 드는 풀밭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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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들꽃처럼 2011.08.10 1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게 꽃잎이 다 편 상태인가요?
    맨 아래 있는 송이는 그런 것 같기도하고...

    그렇다면 하양이라든지 노랑, 보라같은 꽃다운 색감은 하나도 없군요.


장마철 노루꼬리만큼 짧게 해가 난다고 하던가요.
지난 일요일 늦은 아침을 먹고 밖을 내다보니,
지겹게 내리던 비가 그쳤더군요.
오후부터 서울,중부지방에 다시 큰비가 온다고 날씨예보는 말하지만,
그건 그때 가봐야 알 일이고...
당장은 '비 맞은 병아리난초'의 아쉬움을 달래야 겠다는 일념이 일더군요.
그 길로 짐 싸들고 산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비록 비는 오지 않았지만
햇살은 영 기대만큼  내리쬐지 않는군요.
그래도 간간이 무성한 나뭇잎들 사이로 비껴 들어오는,
한줌 햇살에 의지해 사진 몇장 담아 다시 한번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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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초록버드나무 2011.07.13 2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고 투명한 꽃이파리에 기품이 있어요...귀한 꽃도 보고... 덩달아 즐겁습니다~~

  2. 피트모스 2011.07.16 15: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며칠전 강원도 인제 외설악에 갔다가 병아리난이 구 국도변 바위위에 피어 있는것을 보았어요 조금 높고 카메라를 준비 못해 사진은 못 찍었지만 강원도 외설악에도 병아리 난이 산다는 것을 확인했지요. 전국에 분포되어 있는 것 같군요. 10여년전에는 대전 근처 바위산 위에서도 군락지를 발견했었지요.알마전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에서는 서울 근교 관악산에서 찍었다는 글을 보았는데 전국에 분포하는 것이 옳은 듯..

    • atomz77 2011.07.16 17:19  댓글주소  수정/삭제

      찬찬히 살펴보면 가까운 동네 뒷산에도 많은 우리 꽃들이 피고지고 있답니다/

  3. 향기로움 2011.07.19 1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함초롬히 피어있는 병아리난초... 이름만큼 귀엽고 순박하고 앙증맞은 모습....더이상 무슨 언어로 표현이 모자랍니다..
    보는 마음이 너무 즐겁고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4. 들꽃처럼 2011.08.10 1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지비행 중인 등에도 같이 선명하게 찍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


봄꽃이 지고 여름꽃이 본격적으로 피어나기 전, 
태풍과 장맛비가 오락가락하는 시기
전국의 산지에서는  
연초록 야생난들이 나무와 풀,덩굴이 뒤섞인 수풀 더미에 숨어  
특유의 앙증맞은 꽃들을 피어냅니다.
난초과 병아리난초속의 1속1과 희귀식물인 병아리난초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접두어 '병아리'에서 짐작되듯  
덩치도 작고 꽃도 작지만,
주로 거처하는  곳은  용감무쌍하게도 암벽 주변입니다.
가을 추석 즈음에 피는 '병아리풀'과 마찬가지로
'병아리떼 총총총~' 노랫말이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그런 모습을 하고 있답니다.
지난 주말 만났는데,
안타깝게도 내내 비가 와서 다소 우중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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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들꽃처럼 2011.08.10 1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 전에 작고 앙증맞은 녀석을 만난 적이 있는데 바로 이녀석입니다. ^^*
    병아리난초!


쥐 발바닥을 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갑자기 왠 쥐타령이냐고요.
'쥐손이과' 식물의 이름 유래가 궁금해 인터넷을 검색해봤더니,
잎이 갈라진 모습이 쥐 발바닥을 닮아서 그렇게 이름 지었다는 설명인데,
아무리 애써도 쥐 발바닥의 모양도,
아니 쥐 발바닥을 본 기억조차 떠오르질 않네요.
그런데 첫 사진 속 꽃을 가만 들여다보니,
수술과 암술대가 길게 튀어나온데서 
오히려 서생( 鼠生)의 툭 튀어나온 입 모양이 연상됩니다.
암술과 수술대를 둘러싸고 수북히 난 털때문에 털쥐손이라고도 불렸던 
꽃쥐손이는 쥐손이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높은 산 풀밭에 서식하는 고산식물입니다.  
강원도 금대봉에서 만났는데,
이어지는 나비나물과 초롱꽃,터리풀은 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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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초록버드나무 2011.07.09 0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싸비가 내리는 토요일 아침.... 금대봉에 함 가 보고 싶어집니다 금대봉은 어디메일까요

  2. 들꽃처럼 2011.07.10 2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름보고는 뾰쪽쥐인가(?)하는 쥐주둥이를 연상했는데...ㅎㅎ
    흔한 것이 아닌지 저는 첨보는 느낌입니다.

    초롱꽃이름이 생각 안 났었는데 다시 배우고 갑니다. ^^*

    • atomz77 2011.07.11 14:53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랫만에 오셨네요/늘 상대방을 기분좋게 하는 덕담에 감사합니다/

  3. lsh5305 2011.07.13 1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생화는 종류가 끝이 없지요?

  4. lsh5305 2011.07.13 1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쯤 피곤할 때 이렇게 야생화를 찾아서 즐거운 여행을 떠나봅니다
    구경 잘하고 또 배우고 갑니다

  5. 박지욱 2011.08.02 17: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이 핀 느낌이 좋네요

  6. 응원할미 2011.08.20 2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녁시간 잠시 흠쳐보고 갈거였는데 그럴수가 없네요
    .설명도 사진도 예쁜꽃도 ...이렇게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니
    인사는 해야할것같애요. 감사합니다 자꾸만 입가에 미소가 ^^...

 

황진이,초월이,두향이의 진면목은 못 봤지만,
그래도 그 흔적은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냥 덮고 지나갈까 했지만,
먼걸음한 게 아까워
태백표 '산꽃' 몇장 추려 올립니다.
위에서부터
외계인을 닮은 나도수정초,
꽃 지고 맺은 씨가 꽃만큼이나 아름다운 두루미꽃,
한창때 쌍둥이 꽃을 피워 보는 이들의 혼깨나 쏙 빼놓았을 기생꽃,
한라산 등 남녘에 주로 분포하는 구상나무를 쏙 빼닮은 분비나무,
전국에 두루두루 서식하는 옥잠난초,
귀하게 피는 탓에 보는 이에게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조릿대 꽃대,
그리고  한겨울 눈꽃처럼 빛나는 꿩의다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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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야생화 2011.07.06 05: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생화멋지네요

  2. 들꽃처럼 2011.07.10 2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난번 곰배령에서 조릿대꽃을 만났었습니다.
    거기 설명해 주시는 분 말로는 30년만에 핀다던데,
    여튼간에 귀한녀석을 만난 기억이 나네요... ^^*

  3. 박지욱 2011.08.02 17: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조릿대 꽃대 첨보는데
    귀한사진 감사합니다

  4. 홍효자 2011.08.30 1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나무 종류는 꽃을 피우면 죽는다는데
    정말 인가요?

  5. Kodulehe kujundamine 2012.01.20 2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세요. 참 어려운 문제입니더....ㅎㅎㅎ
    잘 보고가요.
    즐거운 한 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