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인철의 야생화산책'에 해당되는 글 1413건

  1. 2010.06.06 야생화산책-소나무 암꽃 (1)
  2. 2010.06.04 야생화산책-홀아비꽃대 (2)
  3. 2010.06.03 야생화산책-노루삼 (5)
  4. 2010.06.01 야생화산책-삿갓나물 (2)
  5. 2010.05.31 야생화산책-큰꽃으아리 (4)
  6. 2010.05.28 야생화산책-조팝나무 (4)
  7. 2010.05.26 야생화산책-각시붓꽃 (2)
  8. 2010.05.25 야생화산책-금붓꽃 (3)
  9. 2010.05.22 야생화산책-민들레 (3)
  10. 2010.05.19 야생화산책-애기똥풀 (3)

송화(松花)가루 날리는  윤사월...비록 윤달은 아니지만, 아직 음력 4월인데 
온난화 탓인지 송화가루는 벌써 다 날리고 소나무를 비롯한 모든 나무들이 날로 푸르러만 갑니다.
얼마전 신촌 봉은사 경내를 모처럼 한가롭게 거닐다 소나무에서 새로운 걸 봤습니다.
평생을 불러운 '남산 위에 저 소나무'인데 그 안에 낯설은 꽃이 있다니...
아니 못 본 게 아니라 보고도 못 알아 본 거겠지요.
그리고보니 근친교배를 피하기 위해 소나무의 암꽃과 수꽃이 따로 핀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네요.
등산화 코에 수북하게 쌓이는 송화가루는 바로 노란색 수꽃에서 나오는 것이지요.
수꽃 위 가지가지의 맨 꼭대기에 빨간색 암꽃이 예쁘게예쁘게 핍니다.
풍매화(風媒花)인 소나무의 암꽃이 같은 나무에서 날리는 꽃가루를 피하기 위해
가지 끝 가장 높은 곳에 자리잡은 것이지요.
수정이 되면 바로 솔방울이 되니 암꽃의 모양이 바로 솔방울의 미니어처입니다. 
열등한, 불량한 유전인자를 피하기 위한 소나무의 생존법이 참으로 절묘하지 않나요.
'자연은 이미 완성되어 있건만 예술가는 또 다른 완성을 꿈꾼다"던가요.
자연의 섭리를 사실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음력 사월의 소나무 입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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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들꽃처럼 2010.06.07 1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하~ 꼭대기에 보라색으로 예쁘게 자리 잡은 녀셕이 암꽃이였군요.
    저도, 어제도 2일날에도 산에서 보았습니다.
    여려보이기만 하더니, 그게 솔방울로 변한다니...

노루삼이 젖병 솔을 연상케 한다면   
이 꽃에선 무엇이 생각나나요?
군에 갔다온 남자들은 소총을 분해 소제했던 경험이 있을 겁니다.
총기수입이란 어려운 단어도 기억날테고요.
그때 총열을 청소하던 쇠솔 달린 긴 쇠꼬챙이도 생각날텐데요.
이 꽃을 보고 총열 청소 솔을 생각했다면 억지인가요?
암튼 꽃잎 없는 순백의 청순한 꽃, 홀아비꽃대입니다.
홀아비바람꽃이 그러하듯 이 꽃 또한
꽃대 하나에 한송이 꽃이 핀다고 홀아비라는 이름이 붙은 듯 합니다.
청승맞은 홀아비의 이미지하고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꽃이지요.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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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들꽃처럼 2010.06.04 16: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기엔 깔끔하고 고고해 보이기까지 하는데,
    이름은 홀아비꽃대라니...
    꽃입장에선 상당히 억울할 듯 싶네요. ㅎㅎ

  2. 게으른산행 2010.06.24 0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홀아비꽃대'와 거의 비슷하게 생긴 '옥녀꽃대'도 있답니다.
    저도 둘다 찍어봤었는데... '홀아비꽃대'와 '옥녀꽃대'가 섞여있는
    군락지는 보지 못한것 같네요... 영원히 둘다 독수공방할
    처지 인가 봅니다. ^^


보는 순간 
십중 팔구 사람들이 '뭔가 닮았는데...뭐더라..뭐더라' 하는 꽃입니다.
그 뭐더라 중 하나가 우유병 안을 닦는 솔이 아닐까 싶습니다.
숲을 거닐다 허리 높이 정도 되는 높이에서 고개를 하늘로 곧추 들고
환하게 빛나는 노루삼을 만나면,왠지 모를 신비감이 들기도 합니다.
노루귀,노루발풀,노루오줌,노루삼...
마치 식물분류학상  '노루과'라는게 있나 싶은 생각도 들지요.
그 옛날 아마도 우리의 산과 들에 호랑이를 비롯해 노루,고라니,멧돼지 등 야생동물이 
흔하게 살던 시절, 
숲에서 피는 꽃들이 어딘지 모르게 노루의 한 특징과 닮았었나 봅니다.
어린 잎이 노루의 귀를 닮았으면 노루귀,
주렁주렁 달린 꽃이 노루의 발을 닮았으면 노루발풀,
뿌리에서 노루의 오줌 냄새가 나면 노루오줌,
노루삼은...글쎄요? 
요즘 이름을 붙이자면 아마도 '젖병솔' 일텐데요.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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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들꽃처럼 2010.06.04 15: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이지 병 닦는 솔이랑 정말 비슷해요~~ ^^*
    노루가 생각나게하는 부분이라면, 노루 꼬리와 비슷한데요?
    털이 복슬복슬한 하얀꼬리를 흔드는 노루가 생각나요.

  2. 2010.06.07 14: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atom77 2010.06.07 15: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숱하게 오탈자를 내고 있는 걸 모르고 지나쳤으니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언제든 가르쳐 주시면 머리 숙여 감사드리겠습니다/

  3. 2010.06.26 2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atom77 2010.06.27 06: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야생화와 사진에 관심이 많으시다니/그저 그 마음으로 가까운 산에 자주 가시면서/눈에 보이는 꽃들을 새삼 더 가까이 살펴보시고/또 사진도 찍어 보고 하시면 차츰차츰 꽃들과 사진이 눈에 들어올 겁니다/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처음 봤을 때 '이게 뭐야' 했던 꽃입니다.
크기가 크거나 작거나,
색이 희거나 붉거나 노랗거나 
향이 진하거나 없거나,
향기롭거나 역하거나 등의 차이가  있을뿐
꽃은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는데, 
하나둘 기기묘묘한 꽃들을 알아가면서
진기명기를, 신기열전을 보는 듯한 감동에 빠졌습니다.
자연이 빚어내는 각양각색의 조각품에 넋을 잃었습니다. 
자연에 비해 인간의 상상력이 얼마나 빈곤한지 알게 됐습니다.
2층으로 된 잎 위에 황금색 바늘 모양의 꽃이 피어납니다.
1층의 잎은 6~8장으로 크기도 크고 수도 많아 안정감을 주고,
2층의 잎은 4~5장으로 크기도 작고 수도 적어 날렵한 맵씨를 뽑냅니다.
그 위에 8~10개의 황금색 꽃잎과 검은색 암술과 수술...
가만 들여다 보고 있으면 황금거미가 황금그물을 칠 것같은 착각이 듭니다.
백합과의 여러해살이 풀인데 숲 속 그늘진 곳에서 흔하게 만날 수 있습니다.
봄철 산림청에서 식용이 안된다며,
유사한 형태의 우산나물과 혼동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하는, 독있는 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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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들꽃처럼 2010.06.01 0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흔하게 만날 수 있다하셨는데, 꽃같게 생기지 않아서인지
    이파리는 본 듯도 한데 꽃은 영 낯이 설어요.
    이것도 찬찬히 찾아봐야할 꽃이네요~~ ^^*

  2. 하늘사랑 2010.06.03 1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삿갓나물은 쓴 맛이 강한 독초입니다. 다만 이른 봄 잡나물에 아주 작은 량을
    넣어 쓴맛을 느끼는데 사용하기도 합니다. 나물에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분은
    식용하시면 위험합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꽃, 큰꽃으아리입니다.
이름대로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활짝 피면 하얀색으로 빛나 숲이 다 환해보일 정도입니다.
봄이 왔음을 알리는 보춘화,
봄의 전령사라는 말을 듣는 복수초가 있다면,
여름이 코앞에 다가왔음을 알리는 꽃이 바로 큰꽃으아리입니다.
크고 시원시원하게 생긴 게 여름의 이미지와 딱 맞아 떨어집니다.
미나리아재비과의 덩굴식물인데,
꽃잎처럼 보이는 6~8장의 꽃받침이 처음에는 연한 녹색으로 피기 시작해 만개할수록 우윳빛 흰색으로 변해갑니다.
꽃이 커 눈에 잘 띄어서인지 벌,나비가 무수히 날아들며 꽃받침이 쉽게 상하기때문에
온전한 꽃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뿌리는 한방에서 위령선이라는 약재로 쓰인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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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송개(김성규) 2010.05.31 09: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큰꽃으아리는 향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2. 들꽃처럼 2010.05.31 1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본 기억이 있네요.
    큼직한 것이 푸짐한 상차림을 보는 듯한... ^^*

  3. 하늘사랑 2010.05.31 1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큰꽃으아리는 어린순을 나물로 먹을 수 있으나, 조금 크면 독성이 있어서
    식용할 수 없습니다.
    나물로 채취할 때도 식물이 살 수 있도록 몇 잎의 잎은 남겨 놓는
    여유가 있어야.....

  4. 하늘사랑 2010.05.31 1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토요일 산행 시에 몇 송이 마주쳤지만 벌써 꽃잎이 상하여
    촬영을 안했는데.....
    이리 깨끗한 꽃을 감상하게 하시는 님의 발품이 어느 정도
    일지.......

고향을 잊고 사는 도시인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꽃,
달콤하고 알싸한 고향의 향기가 물씬 묻어나는 꽃,
산 모퉁이 바로 돌아 고향 마을,고향 집 바라다 보이는 양지바른 언덕에 피어있던 꽃,
나물 캐러 오르던 들길,산길,산기슭 여기저기에 한무더기씩 피어있던 꽃,
싸락눈이 내린듯 온통 순백으로 빛나는 조팝나무 꽃이
글쎄요, 이유는 잘 모르겠으나
봄날 지금은 기억조차 아련한 고향집을 생각나게 합니다.  
고향 산과 들녁 곳곳에 띄엄띄엄 무리지어 피어있던 그 꽃이 
아마 늘 가까이서 흔하게 볼수 있었고,그런만큼 부지부식간에  친근감이 많이 들었었나 봅니다.
강렬한 흰색이 뇌리에 강한 인상을 남겼을 수도 있고요.
청계천변 이팝나무가 하얀 쌀밥을 그득 담은 고봉밥처럼 환하게 피어날 때 
우리나라 산천 곳곳에는 뻥튀기 한 좁쌀을 다닥다닥 붙여놓은 듯 풍성한 조팝나무가 환하게 피어납니다.
진한 백색 만큼이나 그윽한 향기를 내뿜으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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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들꽃처럼 2010.05.28 1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치 나무꼭대기에 눈이 쌓여 있는 듯...
    하얗게 빛나는 꽃무더기를 보면
    연말 크리스마스 즈음에 나뭇가지에 스치로폼을 붙여 놓은 것 같아요.
    주말에 산에 올라 만나볼 꽃이 하나 더 늘었네요. ^^*

  2. 낭만인생 2010.05.29 2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힌눈이 내린듯...
    화려함과 소박함이 함께 스며있는 듯 하네요.

  3. 하늘사랑 2010.05.31 1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팝나무의 달콤한 향은 너무나 좋습니다.
    이팝나무가 길옆에 늘어선 계곡을 알고 있는데
    봄마다 그 계곡에 산행을 다녔는데, 군사지구라
    올해는 철조망을 쳐놔서 그 달콤한 향을 못 맡았네요.....ㅠㅠ

    • atomz77 2010.05.31 14:40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팝나무의 달콤한/자연의 향/참 좋은데/다른데 또 찾아보시지요/근데 시골서 어렸을때 이팝나무가 아닌/싸리꽃으로 배웠던 걸로 기억합니다/왜 그랬는 알수 없지만/

금붓꽃과 더불어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는 각시붓꽃입니다.
4월말에서 5월초순이면 활짝 피었다 지기에 올 봄엔 못 만나고 지나가나 했는데,
지난 주 부처님오신날 가평 호명산에 올랐다가 한송이 남아 있어 상봉했습니다.
한송이 놓고 이리도 보고 저리도 보고,
앞태도 보고 뒷태도 보고 한참을 감상했답니다.
쭉뻗은 줄기와 활짝 벌어진 꽃잎,단 한송이이지만
백만송이 장미에 못지않는 화사함과 기품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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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들꽃처럼 2010.05.28 1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번째 사진은 기품도 기품이려니와
    꽃잎을 만지면 그 파란색이 손에 묻어 나올 것 같습니다.

  2. 샤프연필 2010.06.03 1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각시붓꽃은 일명 솔붓곷 이라고도 하지요.
    뿌리가 솔같이 딱딱 하니까요. 일제때 탄피 딱느라고 엄청 캐내어 멸종 위기까지 갔었다는데 이른봄 숲속 그늘에서 쉽게 만날수 있으니 고마운 일이지요.가끔씩 무더기로 핀 꽃을 만나는데 마치 부케처럼 아름다워 환호성을 지르지요.

센스 있는 분들께선 이미 눈치 채셨겠지만,
지난 13일 중의무릇을 올린 후 노랑제비꽃,피나물,애기똥풀,민들레에 이어 
오늘 금붓꽃에 이르기까지 봄철 자주 만나는 '노란색' 꽃을 시리즈로 소개했습니다.
이밖에도 양지꽃을 비롯해 노란색 야생화는 부지기수이지만,
흰꽃도, 붉은꽃도, 파란꽃도 이에 못지않게 많고 매력적이기에 일단 여기서 그칩니다.
각시붓꽃 난장이붓꽃 노랑무늬붓꽃 등과 함께 이른 봄 피는 금붓꽃은 
금마타리 금불초 금방망이 등과 마찬가지로 '金'자가 들어간 노란 붓꽃입니다.
왠만한 고향 뒷산에 가면 누구나 만날 수 있습니다.
물론 키 작고 꽃 색도 연해서 고개를 숙이고 자세히 살피는 이에게만 예쁜 얼굴을 보여주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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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들꽃처럼 2010.05.26 09: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붓꽃하면 파란색꽃만 연상되는데,
    금붓꽃은 그런 종류보다는 크기가 많이 작아 보이네요...

    • atomz77 2010.05.26 1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즘 산이나 물가에 피는 크고 시원스레 보이는 붓꽃이나 창포와 달리 높이가 한 5~10센티미터나 될까 하는 작은 난쟁이 붓꽃들이랍니다/

    • 들꽃처럼 2010.05.27 18: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말씀하신대로 자세히만 보면 쉽게 만날 수 있다니.
      이번 주엔 가까운 남한산성에 올라가 금붓꽃을 찾아봐야겠습니다. ^^*

같은 꽃이라도 산이 높고 골이 깊으면
확실히 색과 향이 진하면서도 티끌 하나 없이 선명합니다.
경기도 높은 산 깊은 계곡에 들어서니 물가 바위 틈 곳곳에
토종 민들레가 하나둘씩 뿌리내리고 특유의 강인한 생명력을 뽐냅니다.  
유난히 긴 꽃대 끝에 진노랑 꽃이 연초록 녹음을 배경으로
활짝 만개해 있는모습이   
여간 인상적인 게 아니어서 한참이나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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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들꽃처럼 2010.05.25 0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깊은 계곡이라 그런지 꽃대가 유난히 길어 보이네요.
    요즘엔 어디에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몸에 좋다는 말이 퍼져서
    서로들 캐가서는 수량이 눈에 띄게 줄어든다고도 하드만요...
    근데 , 세번째 사진은 그림이 안 뜨고 배꼽만. ㅎㅎ

  2. 석미자 2010.10.18 15: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여러곳을 헤매다가 야생화산책에 들려봤습니다.겨우50가지를 살펴 봤는데 .보는 것 만으로도 아름다운 자태에 경이로움을 감출 수 가 없습니다.카메라를 들이댈때의 자세가 느껴집니다. 힘들게 올리시고 .설명까지 붙여 주시니 너무 감사드립니다.꽂도 이쁘지만 선생님 해설이 더 아름답습니다. 꽂과 함께생활 하시니 신선이 따로 없겠지요.산행 길 조심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감사합니다.

애들아,여기 봐라!
그리곤 줄기를 뚝 꺾습니다.
여기 줄기 끝에서 노란색 물이 나오지.
근데 이게 뭔가를 닮았지...
"네! 애기 똥 같아요"
아이들을 자연과, 야생화와 친숙하게 만드는데 가장 좋은 교재의 하나가 바로 애기똥풀입니다.
요즈음부터 여름까지 산과 들,길가에서 가장 흔하게 만나는 꽃인데다가
이름을 지은 유래를 현장에서 실감나게 증명해보일 수 있기 때문이지요.
앞서 소개한 피나물이나 애기똥풀이나 같은 양귀비과 식물입니다.
피나물은 줄기를 꺾으면 핏물같은 주황색 유액이,
애기똥풀은 애기똥같은 노랑색 유액이 나오지요.
친숙하고 다정다감한 꽃이지만 너무 흔해서 그런지 카메라에 잘 담지 않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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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들꽃처럼 2010.05.19 1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파리를 보니 피나물과 애기똥풀이 다른 것 같군요.
    이렇게 사진을 보면 구분이 가는 것 같으면서도,
    막상 들판에서 이런 꽃을 만나면 구분이 잘 안되요.
    그넘이 그넘 같아서...ㅎㅎ

  2. 하늘사랑 2010.05.26 09: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나물은 일경이화이고 애기똥풀은 한 줄기에 꽃이 여러개가 피지요.

    • atomz77 2010.05.26 1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 맞습니다/그리고 족두리풀의 뿌리는 세신(細辛)이라고 감기 두통 등의 증상에 쓰는 한약재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