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초..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시월의 어느 날 저 멀리 보이는 산등성이와 달리기라도 하는 듯 높게 난 강원도 '하늘길'을 달리다,

순식간에 연분홍 꽃 무더기를 지나쳤음을 깨닫고 급히 차를 돌렸습니다.

유난히 짙은 붉은색이 감도는 구절초 군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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놋젓가락나물.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여름부터 초겨울까지 울긋불긋 물들었다가 스산갈색으로 변하더니 어느 순간 텅 비어 가는 숲속에서  

축축 늘어진 줄기에 푸른 빛이 감도는 꽃송이를 줄줄이 달고 있는 놋젓가락나물.

그 유려한 선이 유난히도 눈에 띄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야생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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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초,

곧 만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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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꼬리.

마디풀과의 여러해살이풀.

하늘을 향해 곧추선 꽃차례 모양이 호랑이 꼬리를 닮았다고 해서 그 범꼬리란 이름을 얻었답니다.

새해 모든 이의 운수가 용맹스럽고 날랜 호랑이의 기세를 받아 쭉쭉 뻗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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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층둥굴레.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한때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됐었으나, 전국의 여러 하천 유역에서 꽤 많은 개체 안정적으로 자생하는 것으로 확인돼 2017년 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에서 해제된 층층둥굴레입니다.

 

환경부 산하 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남한강(경기 여주, 충북 충주, 단양) 북한강(경기 가평, 강원 춘천, 양구) 평창강(강원 영월) 동강(강원 영월, 정선, 평창) 홍천강(강원 홍천, 춘천) 한탄강의 지류인 문산천, 낙동강(경북 안동), 섬진강(전남 구례) 등 전국 61개 지역에 297개체군, 271만여 개체의 층층둥굴레가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2018년 조사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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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활짝 핀 복주머니란의 기운을 받아 만복(萬福)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복주머니란.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해발 500m 이하의 낮은 곳에서는 약간 음습한 낙엽수림 하부에서 생육하며 해발 500m 이상되는 높은 곳에서는 바람이 잘 통하는 능선의 초지대에서 자생하고, 고산지대에서는 아늑한 남향의 초지대에 자란다. 높이 20~40cm. 꽃은 5-7월에 피고 원줄기 끝에 1개씩 달리며 길이 4-6㎝이고 연한 홍자색이며 포는 잎과 같고 길이 7-10㎝이다.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나, 남획으로 인해 개체수가 매우 적다. (국가생물정지식정보시스템)

국생종의 설명대로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했으나, 이제는 만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2020년 새해에 다시 볼 수 있기를 간절히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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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아비바람꽃.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기온이 뚝 떨어져 뼛속까지 한기가 찾아오니,

따듯한 봄날이 절로 그리워집니다.

밤이 깊으면 새벽이 오듯이

겨울이 깊어가니 곧 봄이 오겠지요.

꽃 피는 찬란한 봄날이 오겠지요.

그 봄을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지난봄 만난 홀아비바람꽃을 꺼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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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단담배풀.

현삼과의 두해살이풀.

유럽 원산의 외래종으로 길가나 목초지 등에서 높이 100~200cm로 자라며

잎이 담배풀 같고 우단(緞)같은 털이 전신에 나 있어 우단담배풀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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멱쇄채.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한국(전역)  양지에서 자란다. 꽃대는 높이 6~12cm에서 20~25cm로 자란다. 꽃은 5~6월에 피고 1개의 화경이 나와서 그 끝에 1개의 꽃이 달린다. 섬지방 및 해안 산지에 드물게 자란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꼬불꼬불 길게 늘어진 잎 미역 줄기를 닮았다고 해서 '미역쇠채'> '멱쇠채'란 이름이 붙었다는데, 실제로 보면 그럴싸하다고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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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채아재비.

국화과의 두해살이풀.

북아메리카, 아프리카, 서아시아, 남아메리카 등지에서 귀화했다. 충북 단양의 매포지역에서 채집하였다. 높이 30~100㎝이다. 꽃은 5~6월에 가지 끝에 머리모양꽃차례가 핀다. 머리모양꽃차례 바로 밑의 꽃대는 넓적하게 자란다. 총포는 종형이며 길이 4㎝, 폭 1.3㎝로 8~13개의 같은 모양의 총포 조각이 1열로 배열되며 혀꽃보다 길이가 길다. 혀꽃은 담황색이고 길이 2.5~3㎝이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쇠채, 멱쇠채 등 유사 종에 비해서는 꽃보다 두 배쯤 긴 총포가  눈에 띱니다. 해서 실물을 한 번만이라도 보면 절대 헷갈리지 않습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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