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날이 차면 하늘이라도 맑고 밝던지,

그럴수록 자연은 빛을 발합니다.

지친 이들을 위로하고,

용기를 주고,

긍정의 마인드를 심어줘

내일을 살게 합니다.

하늘이 침울하기에 일부러 '울산큰애기' 같이 환한 큰꽃으아리를 꺼내든 어느 겨울날입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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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겨울의 끄트머리, 봄의 초입에서 만난 매화마름입니다.

 

이곳에선 눈 내리는 겨울에도 꽃이 핀 매화마름을 볼 수 있을 듯해 

 

몇 해를 별렀는데 아직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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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모처럼 길을 나섰더니 눈이 내립니다.

인적 끊긴 깊은 산에서 실컷 눈 구경하고 날이 어둑해진 뒤에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혹 서울에도 눈이 왔다고 해도 하루가 지났으니 당연히 흔적조차 없으리라 생각하고,

아예 염두에 두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웬걸,

베란다 밖을 내다보니 허연 눈이 곳곳에 보입니다.

"눈이 부셔서 눈이라고 부른다."는 우스갯말처럼 해도 뜨기 전인데도 사위가 눈이 부십니다.

해서 얼른 카메라 들고 나섭니다.

일전 첫눈이 오던 날 엉뚱한 곳에서 헤매고 돌아온 뒤

다시 눈이 내리면 찾아보겠노라 생각해둔 산국(山菊)을 만나러 갔습니다.

어쨌든 눈다운 눈이라기보다는 녹다 남은 잔설(殘雪)에다

말라비틀어지기 직전의 산국에 불과하지만, 

12월 중순에 '이게 웬 떡이냐'는 심정으로 반갑게 맞은 '설중(雪中) 산국'입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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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전국의 꽃쟁이들을 불러 모았던

 

경남 낙동강변의 작은 연못가에 핀 남바람꽃입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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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향유와 감국이 피던 그 바닷가의 또 다른 주인인 해국입니다.

 

한창 때를 지나 만났는데도 꽤나 매력적인데, 

 

제철에 핀 모습은 어떨까.

 

꼭 다시 한 번 제대로 만나고 싶던군요.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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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 야생화의 보고 한탄강변에서  

만난 좀바위솔입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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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곳 위험한 곳에 핀

가는잎향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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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꽃이 핀 강부추입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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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천 한탄강가에 60m 높이로 우뚝 솟은 좌상바위를 배경으로 아담하게 핀 강부추. 

북한지역에서 발원해 포천 연천 일대를 굽이쳐 흐르는 한탄강 주변에는

강부추는 물론 포천구절초와 좀바위솔 등이

풍성하게 자생하고 있어 야생화 애호가들의 발길이 잦습니다.

최근 남한과 북한 간 철도 연결을 목표로 남북철도 공동조사가 시작되는 것을 계기로 

하나의 꿈, 소망이 생겼습니다. 

한탄강 북쪽 지역으로 강부추와 포천구절초, 좀바위솔을 만나러 가는 꿈,

나아가 개마고원을 거쳐 백두산까지 북한 전역의 야생화 탐사 활동에 나서는 꿈이 생겼습니다.

꿈, 언젠가는 이뤄지겠지요.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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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콩제비꽃.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전도에 나며 일본,만주, 중국, 대만, 아무르, 우수리, 사할린에 분포한다. 여러해살이풀. 높이 5~20cm.

잎은 초승달 모양이다. 꽃은 4~5월 백색으로 핀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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