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색 꽃이 핀 강부추입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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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천 한탄강가에 60m 높이로 우뚝 솟은 좌상바위를 배경으로 아담하게 핀 강부추. 

북한지역에서 발원해 포천 연천 일대를 굽이쳐 흐르는 한탄강 주변에는

강부추는 물론 포천구절초와 좀바위솔 등이

풍성하게 자생하고 있어 야생화 애호가들의 발길이 잦습니다.

최근 남한과 북한 간 철도 연결을 목표로 남북철도 공동조사가 시작되는 것을 계기로 

하나의 꿈, 소망이 생겼습니다. 

한탄강 북쪽 지역으로 강부추와 포천구절초, 좀바위솔을 만나러 가는 꿈,

나아가 개마고원을 거쳐 백두산까지 북한 전역의 야생화 탐사 활동에 나서는 꿈이 생겼습니다.

꿈, 언젠가는 이뤄지겠지요.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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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콩제비꽃.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전도에 나며 일본,만주, 중국, 대만, 아무르, 우수리, 사할린에 분포한다. 여러해살이풀. 높이 5~20cm.

잎은 초승달 모양이다. 꽃은 4~5월 백색으로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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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면 이제 단풍 보러 산에  뿐 아니라,

갯벌이 붉게 타오르는 걸 보러 으레 바닷가로 갑니다.

지난 시월 중순에도 서쪽 바닷가로 가서 

예의 해홍나물이 붉게 물드는 장관을 보고 왔습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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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과 여명, 해홍나물을 배경으로 피어난 감국.

누군가 감국을 하도 많이 담아 입에서 단내가 난다고 하는데,

그러면 어쩌랴,

멋지기만 하니....

코스모스는 덤입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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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현란한 색의 마술사,

해홍나물입니다.

멀리서 볼 때는 온통 붉은무더기인 줄 알았는데,

가까이 다가가 하나하나 뜯어보니 형형색색으로 물든 이파리가 

알록달록 쫀득쫀득한 젤리 사탕을 똑 닮았습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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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잎꿩의비름.

보는 위치에 따라,

시간에 따라,

시시각각 색이 변합니다.

지난 가을

좀 더 오래 머무르면서 

좀 더 다양한 색의 향연을 보지 못하고 돌아선 게 

못내 아쉬웠습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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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데없이 펑펑 눈이 내리기에 아무 생각 없이 바라보다가,

혹시 하는 마음으로 문을 나섰습니다.

양은 많지만, 사방이 채 얼기 전에 리는 첫눈이기에, 

내리면서 녹는 걸 생각해 동네를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몇 발 내디뎌 야트막한 동산에도 발길을 했습니다.

눈싸움하는 조무래기들의 신명을 바라보며, 

뭔가 하나쯤 나타나기를 고대했고

그 결과 단 한 송이 거반 시든 꽃향유를 보았습니다.

조만간 한 번 더 서설이 내린다면,

시들어가는 산국 무더기쯤은 만날 수 있는 곳까지 걸음 해야지 작정합니다.

좀작살나무와 등골나물, 산수유, 그리고 단풍잎은 덤입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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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푸르고 햇살이 좋던 시월 초 어느 날  

동쪽 바닷가 모래밭에서 만난 해란초, 그리고 갯씀바귀입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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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떠난 자리에,

노란 감국, 그리고 달콤한 향이 남았습니다.

겨울이 그 빈 자리를 차지하기 전까지

아마도 진한 향의 감국이 가을의 여운을 느끼게 해줄 것입니다.   

변산향유를 만나러 간 변산반도 바위 절벽에서 망 외의 소득처럼 만난 감국,

주인공 못지않은 멋진 조연이었습니다.

Posted by at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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